'3.6일분'. 현재 국내 평균 혈액 보유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2월 13일 0시 기준으로 O형은 3.4일분, A형은 3.2일분, B형은 4.3일분, AB형은 3.6일분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대한적십자사가 밝힌 적정 혈액 보유량은 일 평균 5일분 이상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코로나 19 사태 이후 헌혈은 눈에 띄게 감소했고 국내 평균 혈액 보유량이 3.6일분으로 떨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지역별로는 3일분 미만인 곳도 속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야말로 혈액 수급 위기 상황인 건데요. <br /> <br />대한적십자사가 정해놓은 바에 따르면, 관심에서 주의단계에 해당합니다. <br /> <br />'관심'은 혈액 수급 부족 징후가 나타나며 5일분 미만으로 떨어질 때, '주의'는 혈액 수급이 부분적으로 부족하며 3일분 미만이 됐을 때입니다. <br /> <br />헌혈이 줄어든 건 아무래도 감염에 대한 우려가 가장 큽니다. <br /> <br />또, 헌혈을 하면 면역력이 저하될 것이라는 걱정도 나오는데요. <br /> <br />하지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. <br /> <br />중앙사고수습본부장은 직원들 개인의 위생을 강화했고 헌혈의 집, 헌혈 버스에 대한 소독 작업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면역력 또한 헌혈과는 무관합니다. <br /> <br />면역 기능을 담당하는 백혈구는 혈액뿐만 아니라 혈관 벽과 간, 림프절 등에도 분포하는 만큼 몸에서 필요하면 즉시 혈액으로 들어와 면역기능을 수행한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합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213134733023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